스마트 TV가 필요할 까?

| 2014. 5. 24. 17:35

 스마트 티비는 과거의 MP3 Player를 사용하는 기분과 똑같다. 노래 듣기는 별 지장 없지만 다른 기능 사용을 위해 인터페이스를 움직여 보면 속도가 답답할 정도로 느리다. 모양새는 화려한데 정작 기능은 하나밖에 사용할 수 없는 수준이다. 스마트 텔레비전도 똑같아서 차라리 크롬캐스트나 애플TV 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속 편할 정도다. 거기에 요즘은 IPTV를 사용하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또 기능이 제공된다. 결국, 스마트 텔레비전의 기능은 억지로 활용해야 한다. 역시 한국의 기업답게 되는 척만 한다.